크라이슬러 코리아,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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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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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강력해진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고품격 프리미엄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업그레이드 된 V6 3.0.L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241마력의 최고 출력과 5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휘발유 6000cc급에 상응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V6 터보 디젤 엔진은 보다 넓은 rpm 영역대 (1800~2800rpm)에서 토크를 고르게 분출하고 저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11.9km/ℓ로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약 24% 개선됐다. 22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속 기어를 탑재한 정통 상시 사륜 구동 SUV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구동 방식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를 적용 후륜에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 (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가 추가되고 운전자가 5개의 주행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레인 (Selec-Terrain™) 시스템을 적용했다.

짚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기술력과 한층 강력해진 성능, 그리고 경제성과 환경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SUV 2011 그랜드 체로키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4백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도심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짚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랜드 체로기 디젤 모델의 출시로 전설적인 짚의 성능에 뛰어난 연비의 경제성, 유려한 스타일링, 최고급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고객들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59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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