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브라질 국채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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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 ‘한국투자 글로벌채권신탁(브라질국채)’을 판매한다.

브라질 국채에 투자해 연 8∼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기는 3년 6개월이다. 투자 대상인 2015년 1월 만기 브라질 국채의 유통수익률은 12% 중반 수준. 투자 기간에 원-헤알 환율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1억 원을 투자해 매달 약 73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헤알화 환전 때 부과하는 금융거래세 6%를 감안하더라도 3년 이상 투자하면 국내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환율에 따라 이자와 만기 원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만기가 너무 긴 것보다 3∼5년짜리 채권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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