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대한항공, 러 이르쿠츠크 취항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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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9일부터 ‘러시아의 파리’로 유명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주 2회(수, 토요일) 정기 직항편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에 145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출발편은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0시 45분 이르쿠츠크 공항에 도착하고, 러시아에선 오전 3시 이르쿠츠크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 아시아나 ‘세계 최고 승무원賞’

아시아나항공이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승무원’상과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전문평가·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사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선정한다.

■ BMW 내달부터 1.4% 가격인하


BMW코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 값을 1.4% 내린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BMW 7시리즈 라운지’ 개장식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국내 판매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종근당 창립 70주년 社史 발간


종근당이 1941년 ‘궁본약방’이라는 이름으로 제약산업에 뛰어든 후 종근당의 70년 역사를 담은 책을 펴냈다. 종근당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사의 70년사와 이를 통해 본 한국 제약 산업의 태동과 발전, 변화와 극복 등을 쓴 ‘종근당 스케치’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지정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3개 단체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한우고기 값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의 털색이 금(金)색과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금요일을 한우고기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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