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대상]금호리조트, 서비스품질명장 배출·10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

금호리조트는 10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리조트 업계 최초로 서비스품질명장 1호를 배출했다. 리조트 사업장별로는 서비스 품질분임조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독특한 테마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 만족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고객 만족을 위해 국내 최초의 육·해상 종합리조트인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설악산과 동해안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금호설악리조트, 남도 제일의 온천휴양지로 꼽히는 금호화순리조트,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금호제주리조트까지 4개의 리조트를 갖추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금호리조트의 목표다.

이 밖에도 호남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금호패밀리랜드와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 명문 컨트리클럽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 운영 중이다.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골프코스의 모든 홀에서 바다를 내다볼 수 있다. 또 베트남 호찌민의 랜드마크인 인터콘티넨털 아시아나사이공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한이수 대표이사

금호리조트는 독특한 서비스경영체계를 만들었다. B.C.I(Beautiful Company Index·아름다운 기업) 지수다. 금호리조트의 B.C.I 활동은 고객들에 대해 한결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탄받지 않는 경영, 아름다운 노사문화, 협력회사 상생경영, 사회공헌활동, 환경안전경영 등 자체적인 실천과제를 지켜가고 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어떻게 과제를 수행했는지,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만드는 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사내 고객만족(CS) 강사를 집중적으로 키우는 등 내부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 문화를 퍼뜨리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