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6월은 미래 성장동력 찾는 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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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중장기 전략보고회

LG그룹이 6월 한 달간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열어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보고회는 구본무 회장이 각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들과 만나 거시적인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다. 8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진행된다.

전략보고회에서는 향후 5∼10년간의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미래 성장엔진 육성 계획, 그린경영 추진 현황에 대한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연구개발(R&D) 과정이 신설돼 계열사별로 주력 사업 및 차세대 성장사업의 R&D 전략도 보고하게 된다. 올해로 23년째인 전략보고회는 자율을 강조하는 LG의 기업문화에 따라 계열사 CEO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독립적으로 경영하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매년 6월과 11월에 열린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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