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가야’는 ‘정직한 마실거리 문화 정착’이라는 모토로 1991년 9월 설립됐다. 당초 회사명은 ‘건영식품㈜’, 브랜드명은 ‘가야’였지만 2008년 2월 브랜드명이 ‘가야농장’으로 바꼈고 최근에는 회사 이름까지 ‘주식회사 가야’로 변경됐다.
1995년 건영식품이 당도가 높은 제주산 당근만을 재료로 쓰고, 기술특허를 받은 제조공법으로 생산해 첫선을 보인 주스 ‘당근농장’은 탄산음료가 주도하던 당시 국내 음료시장에 고품질 건강음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0년대 들어 가야는 매실농장 오미자농장 홍삼농장 제주감귤농장 유기농오렌지농장 딸기농장 등 ‘농장 시리즈’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후에도 신제품 개발노력을 계속해 최근에는 씨가 없고 육질이 연해 국내 최고의 홍시로 꼽히는 청도반시를 재료로 한 홍시농장, 해외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선인장 열매 뚜나로 만든 선인장농장 등 신제품을 내놨다.
다양한 종류의 가야농장 시리즈는 좋은 원료로 만든 고급 건강음료로 소비자들의 뇌리에 각인돼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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