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13만6000대 무상수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5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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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5일 일부 결함이 발견된 신형 쏘나타 13만6000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리 대상은 2009년 9월1일부터 2010년 6월15일까지 생산된 차 가운데 과속 방지턱이나 낮은 웅덩이를 지날 때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이다.

현대차는 앞서 작년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8만2915대를 대상으로 흡음패드를 장착해주는 무상수리를 진행했으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같은 소음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재차 무상수리를 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감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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