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5등이 100만원? ‘대박’ 보단 ‘나눔’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4월 13일 10시 43분


코멘트
로또는 2002년 국내에 출시된 이래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 동안 로또는 총 2,389명의 1등 당첨자를 낳았으며, 22조원 어치의 복권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음 주면 437회를 맞이하는 로또, 어느덧 9살이다.

400억원이라는 1등 당첨금을 낳기도 한 로또는 도입 초기에 ‘대박’, ‘인생역전’ 등의 문구를 수식어로 달고 다녔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이미지들에서 벗어나 ‘나눔’, ‘기부’의 의미를 안고 ‘생활의 활력소’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과거에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다니던 직장을 당장 때려치우고 당첨금으로 평생 놀면서 먹고 살겠다’는 식의 생각이 만연했는데, 최근엔 그렇지 않다. 2007년 나눔로또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1등에 당첨됐어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지 않겠다’라고 답한 사람이 열에 아홉은 넘었다고 한다.

로또구입 이유 또한 ‘조상 꿈을 꿔서…’, ‘돼지꿈을 꿔서…’와 같은 것보다는 ‘일주일간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이 43%를 기록했다. 로또가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발행업무를 위탁받은 ‘나눔로또’는 『로또는 전체 판매액의 42% 이상이 공익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이 기금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유산 보존사업, 임대주택 건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으로 환원된다』고 홈페이지에서 그 사용처를 명시하고 있다.

로또 붐에 따라 일부 시민들은 복권수익금이 공공기금으로 투명하게 쓰인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하면서 생활 속에 다가오는 오락으로 간주해 잠깐이나마 행복감에 젖는다고 긍정적인 평가도 한다.

SBS, YTN, MTN에 소개된 로또리치 자세히 보기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자체 사이트의 <로또당첨방>만 보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항상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 로또로 소소한 행복을 얻고 웃음을 되찾고 있다”며 “로또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내가 산 복권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복권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로또리치는 실제 1~2등 당첨자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당첨후기에 글을 남겨 1등에 당첨(회원 추천방식)된 회원에게도 매주 100만원의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1~2등에 당첨돼 축하금을 받아간 골드회원이 50명을 넘어섰으며, 당첨후기를 통해 1등에 당첨돼 경품의 행운을 얻은 이도 46명에 달한다.

로또리치는 “인생역전, 한방심리 등으로만 비춰지는 로또이지만 그 안에는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한숨과 눈물, 간절한 소망들이 담겨 있다”면서 “로또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을 도입해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개발, 현재까지 추첨된 로또1등 당첨번호 패턴을 분석하고 출현 빈도에 따른 번호별 비중을 다르게 분배하여 최상의 번호 조합을 추출해 매주 10조합씩 골드회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배출된 로또1등 당첨조합이 무려 51건이며, 2등 당첨조합도 301건이나 된다. 이처럼 과학적 분석기법이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자 새로운 로또문화로 자리매김 했으며, SBS <뉴스와 생활경제> 등 매체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또리치 고객센터 1588-0649)

로또1등 당첨자가 밝힌 성공의 비밀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