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비상장 주식 중개 시작

  • 동아일보

우리투자증권은 대기업 계열사 및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개 종목은 삼성SDS, 현대삼호중공업, 포스코건설 등이며 우리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 투명성과 결제 안정성을 위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고객이 직접 매수, 매도 주문을 하고 중개 종목의 시장가격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매매수수료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관계없이 매매금액의 0.8%. 회사 측은 “비상장 주식 시장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다”며 “단순한 중개서비스에 멈추지 않고 비상장 주식 관련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양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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