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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75% “축의금 5만원도 부담스럽다”
동아일보
입력
2011-04-12 09:43
2011년 4월 1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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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을 부담스러워 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1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20~30대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89.7%는 결혼식 참석에 부담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546명은 경제적인 부담(75.3%)을 첫째로 꼽았다.
이는 시간적 부담(15.4%), 심리적 부담(9.3%)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였다. 이들이 축의금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5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결혼식으로는 과반수 이상인 68.7%가 직장상사 및 동료(37.4%), 거래처 관계자(31.3%)라고 답하면서 업무에 관계된 사람들을 꼽았다.
이어 학교 선·후배 및 동기(16.5%), 먼 친척(11.5%), 기타(3.3%) 순이었다.
그렇다면 결혼식 참석이 부담스러울 때 이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축의금만 보낸다'(42.9%)는 답이 가장 많았다. 예식에는 참석하지 않더라도 금전적인 방법으로 체면치레를 하는 것.
하지만 '그래도 참석한다'(39.6%)는 이들도 많았는데, 당사자와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불편하더라도 참석한다는 것. 아예 '불참한다'(16.5%)는 의견은 비교적 소수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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