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보리, 일본 이재민 돕기 성금 1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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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3일 10시 28분


2차 대전 이후 사상 최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향한 한국의 적극적인 구호와 성금 물결 속에서 한국 짐보리㈜짐월드(대표이사 박기영)도 동참했다.

한국 짐보리㈜짐월드는 일본 대지진의 피해 복구를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짐보리의 히트 상품인 자석 교구 ‘맥포머스’의 일본 판매사인 ‘보네룬드(BomeLund)’로 전달해 긴급 구호 물품 구입 및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짐보리㈜짐월드 박기영 대표이사는 ‘처음 일본의 대지진 소식을 듣고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처참한 광경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이번 기금 조성은 우리와 함께하는 동반자의 아픔을 조금씩 나누어 갖자는 의미로 시작됐다. 한국 짐보리㈜짐월드의 작은 보탬으로 일본이 위로 받고 희망을 얻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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