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수익형 아파트 ‘티아라’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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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웍스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에 짓고 있는 임대수익형 아파트 ‘티아라’를 특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아라 아파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리조트, 골프장 등 휴양시설이 가깝다. 특히 주변에 하이퍼마트, 종합병원이 있고 단지 남쪽에 국제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가 있어 생활 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1차 분양분 총 30채 중 작년 5월에 이미 21채가 국내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잔여 9채를 특별 공급한다. 특히 이 아파트는 국내의 대한주택보증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말레이시아의 정부 보증기관이 보증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공사는 현지 시공능력 상위 업체인 비나푸리사가 맡고 있으며 현재 70% 공정으로 올해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채당 2억6000만 원대로 1억3000만 원이면 계약을 할 수 있다. 나머지 중도금은 현지 은행에서 현지인과 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알선해 준다. 이번 프로젝트의 분양대행사인 허재석 ㈜브레인웍스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부동산가치가 매년 10%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 투자 수익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031-783-3066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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