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수익금 月지급상품 출시

  • 동아일보

대우증권은 투자기간 중 매달 일정액의 수익금을 주는 월지급식 상품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를 내놓았다. 이 상품은 10년의 투자 기간에 매달 원금의 0.5%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 대비 최고 1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은퇴자나 고액 자산가의 노후 대비용으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약 고객이 10억 원을 투자했다면 매달 500만 원가량을 받고 10년 뒤 원금과 투자수익을 더해 최고 13억4000만 원을 지급받는 식이다. 채권 30%, 혼합형펀드 40%, 주가지수 ETF 0∼30%, 예금 등으로 운용되며 주가지수 ETF 운용을 통해 월수입을 지급하는 동시에 채권,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매달 실현되는 소득과 비과세 자산 투자를 통한 절세 효과, 물가 상승을 극복하는 자산 증식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최소 1억 원부터 10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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