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장비 재료 전시회 'LED KOREA 201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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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0일 12시 13분


2012년, 판매 10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3D TV의 급부상 등 TV용 패널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LED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 및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ED TV는 2012년까지 급속도로 보급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국내 유일의 국제 LED 장비 재료 전시회인 LED KOREA 2011이 개최된다.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LED 장비재료업계를 선도하는 Aixtron, Veeco, Kulicke&Soffa 등의 해외업체와 TSE, Mirtec, Top Engineering, QMC를 필두로 한 국내 업체 등 총 60개사가 2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향후 LED시장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장비 재료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SEMICON Korea 2011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LED Korea 2011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이슈인 3D Display에 대한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으며 LED BLU에 이어 신성장 동력원으로 부상하는 LED조명, LED-해양 융합기술, LED-농생명 융합기술, LED-IT 융합기술의 현황과 연구개발 사례, 향후의 기술 전망도 함께 다뤄진다. 특히 27일에 열리는 LED 워크숍에서는 무분극 LED, 고출력 LED, LED 패키지, LED 기판소재 기술 현황 및 개발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LED 조명 보급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LED 산업도 환경안전(EHS: Environment, Health & Safety)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를 반영, 대만 LED 산업협회와 함께 마련한 환경안전회의를 통해 최근 LED 생산기술 현장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주제의 환경안전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이 LED 산업의 전반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시참가업체들에게는 자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해 시장진출 및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ED코리아 2011 홈페이지(http://www.led-korea.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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