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수도권 오름세 이어가… 서울 재건축 7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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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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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가 매물이 소진된 뒤 거래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되는 9억 원 초과 주택의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막바지 움직임도 분주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주요 재건축단지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0.33% 오르면서 2009년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4% 올랐다. 강동(0.14%) 강남(0.12%) 송파(0.12%) 양천(0.06%) 노원(0.04%) 등이 올랐다. 신도시(0.03%)는 평촌(0.11%) 산본(0.06%) 중동(0.02%) 분당(0.01%) 등이 올랐고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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