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LS 10종-DLS 1종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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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10종과 DLS 1종을 10일까지 총 820억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ELS 제1691회’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미국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42%(연 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스피200을 비롯해 삼성전자, KT, 중국 A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DLS도 함께 출시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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