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5일 항공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항공우주산업 개발 정책 심의회’에서 항공기 통합설계, 지능형 자율비행 기술 등 10대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대 기술은 크게 ‘전략핵심’ 기술과 ‘시급확보’ 기술로 나뉘는데, 전략핵심 기술에는 △항공기 통합설계 △지능형 자율 비행 △고효율 친환경 추진시스템이, 시급확보 기술에는 △객실 편의성 향상 기술 △비행 안전성 향상 기술 △차세대 항공전자 기술 등이 꼽혔다.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해당 기술은 선진국들이 기술 이전을 회피하는 핵심 기술들”이라며 “민항기 및 관련 부품 개발은 지경부가, 군용기 개발은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이, 완제기 및 부품 개발에 관한 안전인증은 국토해양부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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