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에도 끄덕없는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펙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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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2일 11시 52분


부동산 투자 상품 ~ 하반기엔 알짜배기 상가에 관심집중

대형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을 보면 상당히 번화하고 발전된 상업지구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북의 종로나 명동, 강남의 압구정, 강남역 부근 등 업무시설과 상업지구가 복잡하게 밀집되어 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를 보는 듯하다. 뉴욕의 월스트리트, IT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애틀란타, 시애틀, 시카고 등의 생활환경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판교 테크노벨리는 경기도가 용지 조성비 1조4,000억원, 건축공사비 2조4,000억원 등 약 4조원을 들여 조성하는 크기만 66만1,915㎡에 달하는 거대한 한국판 실리콘밸리이다. 현재 8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기반조성공사가 올 연말에 마무리되면 2012년 말까지 안철수연구소, NHN, 엔씨소프트, SKC, LIG넥스원 등 300여개 대형업체가 입주한다. 이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는 13조원의 생산유발, 16만명 규모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입주하여 운영중인 삼성테크윈 및 SK케미컬 등의 직원들이 이용할 식당 및 병의원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업시설의 부족현상은 내년부터 추가적으로 대형업체가 입주되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태를 해소하고자 삼환컨소시엄㈜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용지내 SD-3블록에 위치한 하이펙스(지하 5층, 지상 10층에 총 점포 수만 176개로 연면적 10만여㎡인 근린생활시설임)를 현재 분양 중이며, 각종 식당 및 병의원 등이 분양 중으로 분양신청자가 몰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의 : 031-718-71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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