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비알코리아, 아이스크림-도넛 브랜드 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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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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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대표이사
조상호 대표이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도넛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비알코리아는 1985년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이 ‘배스킨라빈스’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면서 설립됐다.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신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1993년에 ‘던킨도너츠’를 국내에 도입해 다양한 도넛과 국내에서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를 선보이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 10월 현재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는 각각 900개, 84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비알코리아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 아이스크림을 최고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2년과 2003년 배스킨라빈스 충북 음성공장에서 아이스크림류와 빙과류에 대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2010년 7월에는 업계 최초로 도넛 제품 HACCP를 추진해 링 도넛과 필드 도넛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에 수출하고 미국 본사에까지 역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던킨도너츠 또한 2009년 충북 음성 로스팅 공장 준공 이후 1년 만에 로스팅한 커피 원두 30여 t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

비알코리아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로 영양을 키운 제품, 지방과 당분을 줄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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