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한국타이어, 180개국에 수출… 타이어업계 세계 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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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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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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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한국타이어는 현재 국내에서 자동차용 타이어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해외에서도 4개의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5개의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전 세계 180여 개 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는 타이어업계 세계 7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1만4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해외시장에서 총 매출의 70%를 달성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이 극심한 불황에 빠진 2009년에도 타이어 부문에서 4조8099억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라는 고유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4가지 측면에서 최적화된 우수한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사 임직원 품질 마인드 향상 교육, HPS(Hankook Tire Production System) 및 6시그마 활동 등 글로벌 1등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써왔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을 펼치고, 전국 2100여 개의 유통 채널을 통해 편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앙프랑’과 같은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도 개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5-1-1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2014년까지 세계 5위의 타이어회사로 도약하고, 글로벌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10억(1billion) 달러를 달성하며, 타이어 생산량 1억 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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