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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稅파라치’ 포상금 4년간 83억1천만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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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8:16
2010년 10월 14일 08시 16분
입력
2010-10-14 08:16
2010년 10월 14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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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세금 관련 각종 비리를 신고한 국민에게 국세청이 지급한 포상금이 모두 83억1000만원으로, 신고건당 평균 7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올해 6월까지 국세청이 비리 신고 관련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모두 1만1412건이며 모두 83억1040만원이 지급됐다. 신고건당 평균 73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 셈이다.
종류별로는 탈세제보포상금이 356건 75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금영수증발급거부신고포상금 1만985건 5억4000만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31건 1억6400만원, 부조리신고포상금 13건 240만원 등이었다.
또 작년부터 시행된 명의위장신고포상금이 14건, 1400만원이었고, 올해 4월1일부터 시작된 전문직 등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도 13건, 700만원이었다.
연도별 포상금은 2007년 20억8040만원, 2008년 28억6070만원, 2009년 23억6480만원, 올해 상반기 10억450만원 등이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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