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맞았던 한국 경제 지난해 2월에 바닥 찍어

동아일보 입력 2010-10-01 03:00수정 2010-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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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던 한국 경제가 바닥을 친 것은 지난해 2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30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생산 소비 등 개별지표, 국내총생산(GDP), 당시 경제상황,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2005년 4월 시작된 ‘제9경기순환기’가 2009년 2월로 끝났다. 이 시점부터 제10순환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제9순환기의 경기 정점은 2008년 1월이라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제9순환기 중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2008년 4분기부터 수출과 내수 모두 급락했지만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출의 상승세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기 순환기는 ‘시작 저점→정점→종료 저점’으로 구성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제1순환기는 1차 석유파동(오일쇼크)이 있었던 1972년 3월∼1975년 6월이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제6순환기(1993년 1월∼1998년 8월)는 총 67개월로 역대 순환기 중 가장 길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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