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실은 한국 트레일러 中내륙 직행

동아일보 입력 2010-09-08 03:00수정 2010-09-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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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시간 최대 12시간 단축 10월부터 컨테이너를 실은 우리나라 트레일러가 중국 내륙까지 들어갈 수 있게 돼 화물운송 시간이 지금보다 최대 12시간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6, 7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열린 ‘한중 물류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중 해상육상 화물자동차 복합운송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화물차가 수출입 화물을 실은 채로 카페리 선박을 이용해 바다와 상대국 항만을 거쳐 상대국 내 최종 목적지까지 곧장 운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운송 시스템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화물을 운반할 때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를 분리했다가 상대국 항만에서 다시 싣는 환적 작업을 거쳐야 했다. 이 협정이 발효되면 인천항과 평택항, 중국 산둥(山東) 성의 웨이하이, 칭다오(靑島) 등 6개 항의 주요 항로에서 관련 서비스가 시작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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