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치열한 대학수시- 두 마리 토끼 잡는 유망학과 눈길 서라벌대 프랜차이즈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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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4일 14시 00분



2011학년도 수시의 특징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수시모집인원 증가와 특별전형 비중 증가이다. 이번 2011학년도 대입에서는 2010학년도에 비해 수험생이 2만2000여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재수생 인원까지 증가할 경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둘째, 수시전형의 다양화와 대학별고사 비중 확대이다. 수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교과성적우수자, 교사추천자, 리더십, 학교장추천자, 사회봉사자 및 자녀, 입학사정관, 외국어우수자, 국가유공자 및 자손, 경기실적자 등 다양한 전형이 실시되고 각 전형특성에 따라 반영요소도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셋째,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와 변화이다. 2010학년도 입시부터 크게 이슈화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2011학년도에는 더욱 확대 실시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입학사정관들이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학생부 교과, 비교과, 출신고교 등 다양한 서류와 정보를 종합심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전문성과 장래성을 두루 갖춘 프랜차이즈학과에 주목
치열한 수시 경쟁 속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이름보다는 미래에 유망하거나 전망 있는 학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현재 인기 있는 학과보다 졸업하는 시점에 유망한 전공의 장래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학과의 특징은 실무능력 향상 위주 교육으로 졸업 후 현장에서 전문성을 띌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경주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에 신설된 '프랜차이즈학과'는 장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학과라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학과'는 현 정부차원에서 가장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야로 실무형 교과목이 강점이다. 정부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 이상의 브랜드 100개 육성’과 ‘세계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에 국내 3개사 이상 진입’ 관련 내용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반해 프랜차이즈 사업이 전도유망한 일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 등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우수인력의 유입이 미흡한 점을 개선코자 오는 2012년까지 연간 100여명의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존의 창업대학원과 컨설팅 대학원내에 석사과정을 개설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과를 신설하는 대학에 장학금 등 지원 사항(2011년 예산 협의 중)을 구축하고 있다.

경주 서라벌대학교 프랜차이즈학과에서는 프랜차이즈의 주류인 외식 관련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창업ㆍ경영 관련 현장 실무지식 습득과 산학협동에 의한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실질적인 취업 확대와 현장교육 실현을 위한 탄력적 교육을 위한 유수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와 산업체 전문 CEO를 초청, 강연회 등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취득가능 전문 자격증과 진로

취득 가능한 전문 자격증으로는 가맹거래사, 유통관리사, 판매관리사, 마케팅조사분석사,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정보검색사, 마케팅관리사, 텔레마케팅관리사, 소비자전문상담사, 샵마스터, 브랜드관리사, V.M.D(Visual Merchandising)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학과를 졸업하면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아 프랜차이즈 본사 등에서 근무하기도 하지만, 창업할 때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나서 창업시장에 뛰어들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프랜차이즈학과들은 개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졸업생 배출이 많지 않지만, 관련 산업의 발전성에 비춰 보면 전망이 밝은 편이다”고 말한다.

한편 서라벌대학의 김재홍 총장은 우리나라 대학 역사상 최연소 총장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젊고 패기 넘치는 대학생활과 진취적인 진로,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 취업경쟁이 심화되고, 청년실업이 증가하는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조직운영역량과 대외협력역량강화를 통해 ELS(Educationak Ladder System)를 통한 100% 취업률 달성을 위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여 24억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지원센터(job village)개관, 421개의 산학협력 업체와의 자매결연으로 취업체계를 완벽 구축하였고, 진로 자문교수와의 1:1상담을 통한 눈높이 교육과 명품 졸업생과의 1:1멘토링 제도로 현실적인 기업 현황과 조언을 통한 상담 프로그램 구축으로 재교육이 필요 없는 전문 인력 양성하며 미래 전문대학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 도움말 : 서라벌대학 www.sorabol.ac.kr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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