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실무자회의 9월 4~5일 광주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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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차관 등 200명 참석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를 조율하는 실무자 회의 격인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다음 달 4,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광주 회의는 11월 서울 정상회의를 대비해 처음으로 고위 실무자들이 모이는 자리”라며 “이를 시작으로 서울 회의의 의제 조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개국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의 고위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에서 재무차관회의를 한 번 더 열어 주요 일정에 따른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같은 달 2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서울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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