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떼어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우수리 기금’의 규모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본급 액수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이 기금은 1995년 시작됐다. 현재 3만여 명의 국내 직원이 1회에 약 1300만 원을 모아 근육병 어린이를 위한 재활센터 설립,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아시아 지역 지진 피해 및 수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됐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기본급뿐만 아니라 상여금에서도 우수리 기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기본급 12차례와 더불어 상여금 8차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 중기청-중진공 ‘벤처 M&A과정’ 내달 2,3일 열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기업 인수합병(M&A)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중소벤처기업 M&A 전략과정’을 9월 2일과 3일 경북 경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 중소벤처기업들의 M&A에 대한 인식전환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협상 및 인수 후 합병 추진 전략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02-769-6642
■ 삼성전자, 와이파이 풀터치폰 ‘A210S’ 출시
삼성전자는 무선인터넷인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 전화와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풀터치폰 ‘A210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3차원(3D) 모션포토, 300만 화소 카메라, 셀프 촬영,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60만 원대.
■ 쌍용차, 사륜구동 3.2L급 ‘체어맨 W’ 내놔
쌍용자동차는 배기량 3.2L급 ‘체어맨 W’ 사륜구동 모델을 9일 출시한다. 쌍용차는 그동안 3.6L급에만 적용되던 사륜구동 시스템을 3.2L급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체어맨W CW 600 4-Tronic’ 모델은 7단 자동변속기와 앞좌석 무릎보호 에어백 등 고급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차량 가격은 럭셔리급이 5790만 원, 프레스티지급은 61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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