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5821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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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30일 03시 00분


SK텔레콤이 29일 발표한 2분기(4∼6월) 실적에서 매출 3조886억 원, 영업이익 58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7%, 5.2% 늘어났다. 초단위 요금제와 통신요금 할인경쟁에도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면서 월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나 실적이 좋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 가이드라인인 매출의 22% 이하 수준으로 연말까지 마케팅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 CJ오쇼핑, 인도서 24시간 홈쇼핑 방송

홈쇼핑업체 CJ오쇼핑은 자사의 인도 홈쇼핑 채널 ‘스타CJ얼라이브’가 8월 1일부터 전용채널에서 24시간 방송된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델리와 뭄바이를 포함해 인도 서북부 지역까지 총 1000만 가구가 시청권”이라며 “내년 매출 목표는 1300억 원”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60초 안에 제품 안나오면 쿠폰 증정

한국맥도날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37개 매장에서 주문 후 제품을 받기까지 60초를 초과하면 다음 방문 때 감자튀김(중간 사이즈) 쿠폰을 증정하는 ‘60초 스피드 서비스’를 한정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적용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6∼8시이다.

■ 유한양행 사보 ‘건강의 벗’ 41년만에 500호

1969년 창간된 유한양행의 사보 ‘건강의 벗’이 올해 8월로 통권 500호를 맞았다.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창업 이념 아래 창간된 건강의 벗은 최소한의 자사 제품 광고면을 제외하면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대 월 60만 부까지 발행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총 1억8800만 부가 발간됐다. 업계 최고(最古)의 사보이며 최대 무료 배포 기록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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