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구 봉무동 포스코 ‘이시아폴리스 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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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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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자족 신도시내 첫 분양 아파트
교육-문화-쇼핑 ‘3色 매력’

“일조권 높인 4베이 구조
단지 중앙 대형광장 눈길”

포스코건설의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뼥’ 아파트 84㎡D의 거실 모습. 이 아파트는 방과 거실 등의 공간을 전면부에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진 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의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뼥’ 아파트 84㎡D의 거실 모습. 이 아파트는 방과 거실 등의 공간을 전면부에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진 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구 동구 봉무동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샾’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7m² 82채 △84m² 408채 △101m² 66채 △122m² 92채 △펜트하우스 198∼229m² 4채 등 총 652채로 이뤄졌다. 이 중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소형 평형이 490채로 전체의 75%에 해당한다. 3.3m²당 분양가는 77, 84m²의 소형 평형이 580만 원 선이며 전체 평균은 625만 원대다. 201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 가구별 개방성 극대화한 평면설계

개방성과 일조권을 극대화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견본주택은 84m²D, 84m²E, 122m² 등 총 3개 유형으로 꾸몄다. 84m²D는 방, 거실 등 4개 공간이 아파트 전면부에 배치된 ‘4베이’로 설계돼 일조권을 높이고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안방은 2개 면에 발코니가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보조주방을 일반 아파트보다 넓혀 주방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84m²E는 일반적으로 일조권이 떨어지는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됐지만 거실의 2개 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조망 및 일조권을 확보했다. 공간 활용을 위해 현관에 수납공간을 늘리는 등 최대한 입주자가 넓은 전용면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22m²는 중대형 면적에 걸맞도록 고급스럽게 꾸몄다. 야생화 무늬를 현관 가구에 적용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각 실의 통합과 분리를 자유롭게 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각 동의 스카이라인은 물의 수평적 역동성과 수직적인 산의 흐름을 모티브로 해 만들었다. 모든 건물에 필로티 구조를 도입했으며 지하주차장 주차면은 주차가 쉽도록 기존 아파트보다 10∼20cm 이상 넓게 설계했다.

조경은 ‘자연과 도시생활의 공존’을 표방한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 및 자연체험형 연못과 놀이공간이 들어서는 블루커뮤니티 광장 등이 설치된다. 단지 외부에는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녹지가 조성된다. 녹지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에 옥상녹화도 계획하고 있다.

○ 이시아폴리스 내에서 편의시설 누려

이 아파트는 대구 최초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안에 위치해 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시아폴리스는 산업과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도시로서 패션업종 관련 기업, 벤처기업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외국 학교법인이 투자해서 직접 운영하는 대구국제학교가 올 8월 개교할 예정이다.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운영되며 졸업 때 미국학력 인정은 물론 일정 교과목을 이수하면 국내학력도 인정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CGV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대형 복합쇼핑몰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들어서며 스마트 스포츠의류의 개발 및 생산 등을 담당하게 될 스포비즈연구센터가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봉무공원, 팔공산, 금호강, 단산지호수, 나비생태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금호강변로, 봉무 나들목, 동안도로 4차순환선 등이 생길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는 산업과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신도시로서 미래 대구지역을 이끌어갈 첨단도시로 개발되는 곳”이라며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이곳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차별화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053-746-6767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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