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주택마련 시기 “지금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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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중 임대수익 노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도 선호
‘콘도텔’ 인기… 호텔 고급스러움+콘도미니엄 실용성

대부분의 미국인은 지금이 주택 마련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중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64%가 “지금이 집을 사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대답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주택 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에 부동산 전문가는 “미국의 주택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했던 2003년과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며 “지난 수년간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집 구입으로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등 선진국 해외 부동산에 주거용보다는 투자용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올 1월 내국인이 취득한 해외부동산은 용도별로 주거용은 49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투자용은 1540만달러로, 투자용이 주거용보다 세 배 이상 인기가 높았다. 취득 건수도 주거용 12건, 투자용 23건이었다.

■ 이색 수익형 상품 ‘콘도텔’ 상종가

임대용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으로 대표되는 콘도텔이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콘도텔은 콘도미니엄과 호텔의 합성어로, 객실의 일부를 콘도미니엄으로 전환해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호텔로 호텔의 고급스러움에 콘도미니엄의 실용성을 더한 숙박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LA에는 한인타운 최대 규모의 특급 콘도미니엄 호텔인 ‘아르씨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합친 형태로 LA 최초의 콘도미니엄 호텔로 1차 분양물량(182실) 중 50실이 국내에 한정 분양된다.

피트니스 시설,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테리어 등도 고풍스러워 호텔과 같다. 단, 콘도미니엄에서 볼 수 있었던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부동산 컨설팅 관계자는 “아르씨떼가 들어서는 로스앤젤레스(LA) 주변에는 볼거리, 놀거리가 넉넉하다. LA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명소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배후수요가 풍부해 관심가져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운영수익금은 입주일(소유권등기 이전일 기준) 4개월부터 공급금액 기준으로 1년차 7%, 2년차 7.5%, 3년차 8%를 3년간 확정 지급한다.

■ 분양문의 : 서울 02-565-8833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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