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0.13%↓… 4개월째 떨어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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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가격을 대폭 낮춘 급매물이 쏟아져도 매수세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4개월째 떨어지면서 전주보다 하락폭도 커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3% 하락했다. 강남(―0.28%) 도봉(―0.25%) 송파와 강서(이상 ―0.22%) 관악구(―0.21%) 등이 많이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0.62%) 강동구(―0.26%)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0.26%나 내렸다.

경기 신도시(―0.06%)는 중동(―0.12%) 분당과 산본(이상 ―0.07%) 일산(―0.02%) 순으로 내렸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6%)은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고양(―0.18%) 군포(―0.15%) 용인시(―0.13%) 등에서 약세가 이어졌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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