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부터 고객맞춤 세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종합과세 금융소득 금액이 4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한다. 한국증권과 거래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산 1억 원 이상을 예치한 고객이나 ‘한국투자네비게이터 아이사랑 펀드’에 15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연중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부모가 자녀, 손자, 배우자 명의로 한국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신 해주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