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뉴스테이션/동아논평]20년 연속 파업 기록 세운 기아차 노조
동아일보
입력
2010-01-19 17:00
2010년 1월 19일 17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아자동차 노조가 연초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올 들어 국내 첫 파업 기록입니다. 기아자동차 노조로서는 20년 연속 매년 파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해마다 파업을 하면서 어떻게 회사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난 11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였던 기아차 노조는 어제부터 주야 4시간씩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5월부터 임금 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올 들어 다시 협상에 나섰으나 결렬됐기 때문에 파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노조는 이번 주말부터는 파업시간을 늘리고 파업 강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성과급으로 기본급 300%와 일시금 460만원을 주겠다고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무분규 타결을 한 현대차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업으로 회사 측에 1조원 가까운 피해를 입힌 기아차 노조가 어떻게 무분규로 타결해 회사 경영을 도운 현대차와 같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일까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무시한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법에 따라 절차를 지켜 진행하는 파업은 노조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파업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임금을 포기해야 하는 것 또한 원칙입니다. 파업은 파업대로 하고, 임금은 임금대로 다 받겠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 지나친 요구가 아닐까요. 작년에 우리는 노조의 지나친 요구로 회사가 어려워지고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경험했습니다. 이제 회사는 망해도 좋고 당장 월급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회사 측이 노조에 제시한 성과급 내용은 기아차 협력업체나 일반 국민이 볼 때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과거 어느 해 보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파업을 강행하는 것을 다수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성과급의 원천도 따지고 보면 작년에 경기진작 차원에서 신차 구입을 할 경우 세금을 감면해준 덕이 큽니다. 협력업체들이 부품 단가 인하를 묵묵히 받아들인 덕분이기도 합니다. 기아차 노조는 세금을 지원해준 국민들과 기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임금을 감수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따가운 시선을 외면해선 안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아논평이었습니다.
박영균 논설위원 parkyk@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장동혁 죽으면 좋고” 김형주 막말에…국힘 “생명 조롱”
2
“한동훈, 정치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 평가받는 것 고려할만”[정치를 부탁해]
3
의사 면허 취소된 50대, 분식집 운영하다 극단적 선택
4
정청래 “비법률가인 나도 법사위원장 했다”…검사 권한 고수 비판
5
유흥주점 접대, 내연녀 오피스텔 관리비…LH직원이 받은 뇌물들
6
[한규섭 칼럼]왜 여당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는가
7
“하루 3분이면 충분”…헬스장 안 가도 건강해지는 ‘틈새 운동’법
8
부부 합쳐 6차례 암 극복…“내 몸의 작은 신호 잘 살피세요”
9
[단독]“尹 은혜 갚으라며 국힘 입당 지시” 신천지 前간부 진술
10
李 “그걸 혼자 꿀꺽 삼키면 어떡합니까”…조현 외교장관 질책 왜?
1
李대통령 “제멋대로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똑같다”
2
李대통령 “생리대 고급화하며 바가지…기본 제품 무상공급 검토”
3
홍준표 “과거 공천 헌금 15억 제의받아…김병기·강선우 뿐이겠나”
4
강선우, 의혹 22일만에 경찰 출석…“원칙 지키는 삶 살았다”
5
정청래 “비법률가인 나도 법사위원장 했다”…검사 권한 고수 비판
6
‘평양 무인기 침투’ 尹 계획 실행한 드론사령부 해체된다
7
[속보]李대통령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똑같다”
8
국회 떠나는 이혜훈, 사퇴 일축…“국민, 시시비비 가리고 싶을것”
9
李 가덕도 피습, 정부 공인 첫 테러 지정…“뿌리를 뽑아야”
10
의사 면허 취소된 50대, 분식집 운영하다 극단적 선택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장동혁 죽으면 좋고” 김형주 막말에…국힘 “생명 조롱”
2
“한동훈, 정치생명 걸고 무소속 출마해 평가받는 것 고려할만”[정치를 부탁해]
3
의사 면허 취소된 50대, 분식집 운영하다 극단적 선택
4
정청래 “비법률가인 나도 법사위원장 했다”…검사 권한 고수 비판
5
유흥주점 접대, 내연녀 오피스텔 관리비…LH직원이 받은 뇌물들
6
[한규섭 칼럼]왜 여당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는가
7
“하루 3분이면 충분”…헬스장 안 가도 건강해지는 ‘틈새 운동’법
8
부부 합쳐 6차례 암 극복…“내 몸의 작은 신호 잘 살피세요”
9
[단독]“尹 은혜 갚으라며 국힘 입당 지시” 신천지 前간부 진술
10
李 “그걸 혼자 꿀꺽 삼키면 어떡합니까”…조현 외교장관 질책 왜?
1
李대통령 “제멋대로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똑같다”
2
李대통령 “생리대 고급화하며 바가지…기본 제품 무상공급 검토”
3
홍준표 “과거 공천 헌금 15억 제의받아…김병기·강선우 뿐이겠나”
4
강선우, 의혹 22일만에 경찰 출석…“원칙 지키는 삶 살았다”
5
정청래 “비법률가인 나도 법사위원장 했다”…검사 권한 고수 비판
6
‘평양 무인기 침투’ 尹 계획 실행한 드론사령부 해체된다
7
[속보]李대통령 “무인기 침투, 北에 총 쏜 것과 똑같다”
8
국회 떠나는 이혜훈, 사퇴 일축…“국민, 시시비비 가리고 싶을것”
9
李 가덕도 피습, 정부 공인 첫 테러 지정…“뿌리를 뽑아야”
10
의사 면허 취소된 50대, 분식집 운영하다 극단적 선택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공천 헌금’ 강선우 경찰 출석했는데…김병기는 소환 일정도 안잡혀
내일 더 춥다…서해안-제주엔 최대 15cm 눈까지
마크롱이 거슬리는 트럼프 “佛 와인에 200% 관세 부과할 것”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