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대학교 상담, 청소년학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작년 10월 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교 전환인가를 계기로 2009학년도부터 8개 학부 16개 학과로 구성된 학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상담/청소년학부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담 분야와 청소년 육성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디지털대 201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 맞춤 상담(02-6361-2000)도 가능하다.

(1) 상담학과 : 이론과 실무, 올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전문상담인력 육성
상담학과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발맞춰 각종 상담기관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문화상담, 부모교육 및 상담, 청소년 상담의 세 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청소년 상담사, 직업상담사,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등 해당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과목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상담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기관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하거나 상담전문가 특강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스터디 모임을 지원하는 등 상담 이론과 실무, 올바른 인성의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전문상담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목사, 스님 등 종교계 성직자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퇴직 후 봉사활동을 하려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체계적인 상담공부를 하기 위해 입학해 공부하고 있다.

(2) 청소년학과 :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담당할 청소년 전문가 양성
- 사이버대학교 유일의 청소년학과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과 자아를 갖추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청소년과 관련된 [청소년지도] [청소년상담] [청소년문제와 보호] 세 가지 영역의 교과를 고루 운영해 청소년 관련 전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이론과 프로그램을 교육, 청소년 관련 전문 지식과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사의 경우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자격 시험을 볼 수 있고, 청소년 지도사 2급은 청소년학과에서 자격검정 필수과목을 전공으로 이수하면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면접만으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앞으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특강만을 전문으로 하는 과목도 개설할 계획이다.

(3) 학생 인터뷰
“수련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게 변하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 지도사라는 제 역할에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은숙 (38 / 청소년학과 02학번)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은숙씨(왼쪽 아래 붉은색 옷 입은 이)]

저는 증조할머니까지 모시는 아홉 식구 대가족 속에서 자랐습니다. 제 성격이 워낙 괄괄해서 응원단장이며 합창지휘자며 많은 교내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94년 전문대 레크리에이션학과 졸업 무렵에는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에서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을 개소했는데, 당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라는 지원자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자기소개서까지 써가며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렇게 입사한 보람원이 청소년 지도사로서 저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하며 성장시킨 첫 직장이었습니다.

이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레크리에이션 주임을 거쳐 지금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전문연수 및 연구기획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청소년수련시설연합프로그램 대표를 맡아 우/끼/자(우리들 끼의 자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인천시 프로그램공모전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지도사로 보낸 시간만 13년을 넘으면서 '아, 난 청소년 현장을 떠나선 살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먹구구식 경험으로는 청소년 지도 분야를 체계화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한디대 청소년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청소년학과에 진학해 석사학위도 받았습니다.

청소년 지도사는 지도자로서의 가치관과 철학을 잘 갖추고, 청소년을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상호교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HRD 조직전문가가 돼 청소년 지도사들과 함께 지도자의 역할과 사명을 고민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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