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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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1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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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운영과 사회복지 상담분야에 특화된 교과목 운영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작년 10월 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교 전환인가를 계기로 2009학년도부터 8개 학부 16개 학과로 구성된 학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사회복지학부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디지털대 201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우대모집은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맞춤 상담(02-6361-2000)도 가능하다.

(1) 사회복지학과 : 차별화된 전문가 과정 운영 / 전원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교수진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문지식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담은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회복지기관 운영실무와 사회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자격증(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수진 전원이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오랜 현장 경력을 갖고 있어 사회복지실무의 생생한 흐름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강점이다. 학생들의 학구열도 대단해서 2년 연속으로 한국디지털대학교 전체 수석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동문 중에는 졸업 후 요양원 원장이 돼 후배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에 도움을 주는 등 선후배간의 애정도 두터운 학과이다. 사회복지학과 이서원 교수는 “사회복지에 뜻있는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학과에서 함께 공부하고 행복한 복지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2) 학생 인터뷰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희망 바이러스’가 되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학과 03학번 오문희(34 / 왼쪽) 박마루(46 / 가운데) 부부와 자녀들
사회복지학과 03학번 오문희(34 / 왼쪽) 박마루(46 / 가운데) 부부와 자녀들

* 박마루 : 저는 두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걸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사회복지는 제가 장애인이다보니 사회적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제 직업은 복지 TV 경영기획이사, 가수, 방송인, 희망 강사, 장애인 문화운동가 등 5가지 입니다. 저는 장애도 다양한 삶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일반인들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작은 실천들이 인정을 받아 2001년에는 ‘올해의 장애극복상’이라는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희망 바이러스’가 되어 소외된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이 되고 싶습니다. 또, 아내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오문희 : 저는 남편의 추천으로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온라인대학은 저처럼 육아와 가사를 함께 해야 하는 주부에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사이버대에서 부부가 함께 공부하다 보니 학비가 부담됐는데, 부부장학금도 받게 돼 정말 기뻤습니다. 제 남편과의 결혼은 쉽지 않았습니다. 12살이라는 나이차, 그리고 소아마비 2급 지체 장애인이라는 사실은 부모님께서 남편과의 결혼을 반대하시는 큰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한번도 ‘안된다’는 부정의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늘 웃는 얼굴이죠. 어렵게 이룬 사랑이지만, 일에서나 가정에서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남편을 정말 존경합니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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