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인천 서구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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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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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해 9월 말 입주를 시작했다.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전체 3331채가운데 1116채를 일반분양했다. 일반분양분 가운데 전용면적 59∼114m²는 모두 분양했으며 현재 156m², 170m²의 일부가 남아있다. 지상 16∼33층 3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면에 설치하는 발코니는 폭이 2m로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0.5m 넓다. 거실과 주방의 창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구조로 설계돼 양면이 모두 개방돼 있다.

지역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시설이 있어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일부를 자체 조달하고 있다. 입주 전 가구 난방을 충분히 가하는 베이크아웃(Bake-Out)을 실시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시키고 있다.

이 아파트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을 돌아나가 바로 접하는 곳에 있다. 서울에서 청라지구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다.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건설하는 복합도시인 ‘루원시티’와 가까이 있다. 구도심의 인프라 및 청라지구와 루원시티의 기반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콜럼비아공원역(가칭)과 가정오거리역(가칭)이 2014년 개통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2013년) 및 간선급행버스 신설(2012년)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의 가정택지지구 4블록에는 국제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170만 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56m² 2000만 원, 170m² 2500만 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다. 계약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 내 잔금을 완납할 경우 최대 1억700만 원을 선납 할인 혜택으로 깎아주고 있으며 외부섀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부평구 부평동)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032-528-0002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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