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수가 인상 검토… 車 보험료 오를듯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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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소폭 내렸던 자동차보험료가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 처리 사고차량을 위해 보험회사가 정비공장에 지급하는 정비수가(酬價) 인상이 검토되는 데 따른 것이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정비업계는 보험사에 현재 평균 1만9000원 선인 시간당 정비수가를 2만2000∼3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관계자는 “물가는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현재 정비수가는 2005년 수준에서 동결돼 있는 만큼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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