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소폭 내렸던 자동차보험료가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 처리 사고차량을 위해 보험회사가 정비공장에 지급하는 정비수가(酬價) 인상이 검토되는 데 따른 것이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정비업계는 보험사에 현재 평균 1만9000원 선인 시간당 정비수가를 2만2000∼3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관계자는 “물가는 지속적으로 올랐지만 현재 정비수가는 2005년 수준에서 동결돼 있는 만큼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