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재계 인사가 참석하는 제22차 한미재계회의가 11월 5,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안병모 현대·기아자동차 사장,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 등 경제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도 윌리엄 로데스 씨티그룹 부회장, 빌 토페타 메트라이프 국제총괄사장,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 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정책 특별대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으로부터 미국의 대북 정책 방향과 핵문제에 대한 주제 발표도 듣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