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삼성SDS-삼성네트웍스 내년 1월 합병키로 外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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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인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IT 관련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 법인은 IT서비스와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을 동시에 하는 종합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다. 합병 회사명은 삼성SDS로 정했으며 합병법인 대표는 현재 두 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인 삼성SDS 사장이 유력하다.

KB국민은행, 40년 거래 우수고객 초청행사

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삼청각에서 ‘40년 거래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40년 이상 국민은행과 거래해 온 고객과 동반인 24명이 참석해 강정원 행장 및 임원들과 식사를 하고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또 국민은행과 3대째 거래를 잇고 있는 서점 주인, 이사를 간 뒤에도 42년간 같은 지점을 이용해 온 고객 등이 각자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랫동안 은행을 이용해준 우수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X중공업, 초대형 선박엔진 시장 진출

STX중공업은 세계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가장 큰 크기의 선박용 엔진(모델명 12K98MC-C)을 처음 생산하면서 초대형 엔진 분야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엔진은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1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일모직, 친환경 소재 獨전시회 출품

제일모직 케미칼 부문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동차용 내외장재, 고기능성 수지 등을 이 전시회에 출품했다”며 “고부가 친환경 소재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초콜릿 입힌 ‘누가바 블랙’ 내놔

해태제과가 장수 빙과제품 ‘누가바’에 초콜릿 옷을 입힌 ‘누가바 블랙’을 내놨다. 누가바는 1974년 처음 출시돼 35년간 해태제과의 스틱바 빙과제품 중 1위를 고수해 왔다. 2008년 매출액은 300억 원이다. 원조 누가바는 땅콩의 일종인 누가 가루를 함유한 ‘누가초콜릿’으로 코팅해 갈색이었으나 신제품은 초콜릿 원료 공급사인 발리 칼레보의 초콜릿으로 코팅해 색깔이 까맣다. 가격은 기존 누가바와 같은 700원이다.

유한大, 오늘 ‘기업사랑 유일한로 페스티벌’

유한대는 16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유일한기념홀과 나눔의 숲에서 ‘제3회 기업사랑 한마당축제와 함께하는 유일한로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기준 고려대 명예교수(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가 장서 1만여 권을 유한대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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