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1020세대를 위한 ‘몸사랑 캠페인’ 전개

  • 입력 2009년 10월 6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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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와 함께 무료 性강의 지원

현대약품(대표 윤창현, www.hyundaipharm.co.kr)은 공주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도 몸사랑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본 행사는 구성애 강사(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와 함께 2003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잘 모르고 있거나, 감춰져 있었던 성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성의 몸은 소중하기 때문에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올해 몸사랑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대학교 학생 위주의 프로그램 진행이다. 향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진출할 초등학교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 상담 방법 및 갑작스런 성적 행위에 대한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선생님의 위치에서 미래의 초등학생 성교육을 담당한다는 전제하에 보다 심도있는 깊은 성교육 강의가 진행이 된다.

몸사랑 캠페인은 구성애 선생님의 찾아가는 성교육 강의를 비롯, 성교육 및 피임 교육 교구 세트 무료지원,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등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위해 호루라기 나눠주기 캠페인, 성에 대한 궁금증과 성관계 및 대처방법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응급콜센터 아우성 119 등 많은 단체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의 당일에는 현대약품이 음료를 무료로 지급하며, 위급 상황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음 행사 일정은 10월 5일 월요일 오후 4시 춘천 교육대학교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 ☎02-2600-3947)

현대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만연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성폭행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지되어야 하는 사실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올바른 성의식 정립은 물론, 감춰져왔던 성문화를 공론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피임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피임법의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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