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24일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순증액은 2조 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6000억 원 감소한 반면 비은행(보험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은 9000억 원으로 2000억 원이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9월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2조6000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월에 2조2000억 원을 기록한 은행권의 월별 주택담보대출 순증액은 2∼5월에 3조 원 안팎씩 늘다가 6월에 3조8000억 원, 7월에 3조7000억 원으로 급증했고 8월에는 3조2000억 원으로 다소 줄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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