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기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KOSBIR)’을 올해 1조2000억 원에서 2013년 2조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정부의 녹색 성장 방침에 맞춰 중기청 R&D 예산의 절반가량을 관련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 기술개발 이후 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올해 100억 원이 배정된 사업화 지원 예산을 2013년에는 2500억 원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2007년 2.8%에서 2013년 3.5%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