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SK에너지 구자영 사장, 제빵사 자원봉사 外

  • 입력 2009년 6월 17일 03시 02분


■ SK에너지 구자영 사장, 제빵사 자원봉사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16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사회복지시설 ‘은평의 마을’을 찾아 복지시설의 장애인들과 함께 ‘일일 제빵사’로 빵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밀가루 반죽과 빵 굽기, 시설청소 활동을 마치고 갓 구운 빵을 함께 먹었으며, SK에너지는 전자레인지, 탈수기 등 생활 편의물품을 기증했다.

■ 무림그룹, 여신금융사 설립 금융업 진출

제지 전문 기업인 무림그룹이 여신금융사인 무림캐피탈을 설립하고 금융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림캐피탈은 지난달 금융 당국에 자본금 500억 원 규모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7월 중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효성캐피탈 대표를 지낸 고준용 씨가 선임됐다.

■ ㈜부영, 대구 영남고 기숙사 ‘우정학사’ 기증

㈜부영은 19일 대구 달서구 월곡로 영남고에서 기숙사 ‘우정학사’ 기공식을 한다. 부영은 우정학사가 완공되면 영남고에 기증할 예정이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1300m²에 지상 4층 규모로 1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숙소를 비롯해 독서실 샤워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 삼보컴퓨터 ‘TG e스페이스’ 가맹점 모집

삼보컴퓨터가 복합 문화 공간 ‘TG e스페이스’ 가맹점을 모집한다. TG e스페이스는 시간당 1만 원을 내고 영화 감상, 노래방, 콘솔 게임, 세미나, 발표회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회사 측은 지난달 말 부산 경성대 인근에 1호점을 내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현재 하루 매출액이 15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전략폰 ‘제트’ 50여개국서 출시

삼성전자의 하반기(7∼12월) 전략제품인 풀터치스크린형 휴대전화 ‘삼성제트(모델명 S8000·사진)’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 등 3곳에서 삼성제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세계 50여 개국에서 삼성제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할 계획이 없다. 이 휴대전화는 △화질 △성능 △속도 등에 주안점을 둔 제품. 우선 기존 와이드쿼터비디오그래픽스어레이(WQVGA)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의 3.1인치 와이드 WVGA AM OLED를 탑재했다.

■ LG디스플레이, 박막형 태양전지 집중 육성

LG디스플레이가 박막형 태양전지를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8%인 광-전(光-電) 변환 효율을 14%까지 끌어올려 2012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박막형 태양전지는 광-전 변환 효율이 10∼12%면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 LG 측은 이를 위해 관련 연구조직을 50여 명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500억 원을 투입해 파주 공장에 생산라인과 옥외 시험 발전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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