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기 검색어 순위(기간:2009년5월22일~6월4일)

  • 입력 2009년 6월 9일 02시 54분


1. 미국 출신 래퍼로 본명은 로드릭 앤서니 버턴. 지난달 18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몰에서 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 범인은 1시간 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잡혔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불명. 올해 나이 스물 둘인 돌라는 댄스 영화 ‘스텝 업’ 사운드트랙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싱글 음반 ‘아임 토어 업(I'm Tore Up)’을 발표하는 등 차세대 랩 스타로 주목받는 중이었음.

2.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새로운 검색엔진. 4일 시험버전 공개. MS는 ‘빙’을 검색엔진이 아닌 ‘결심엔진(Decision Engine)’이라고 소개. 이는 MS의 자체 기술을 통해 단순히 검색 결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자의 의도에 부합되는 검색 결과 위주로 보여준다는 뜻.

3. 매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5∼6월에 열리는 메이저 테니스대회.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세계 2위인 스위스의 로저 페데러가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때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였던 러시아의 마리야 샤라포바는 세계 랭킹 19위인 슬로바키아의 도미니카 시불코바에게 0-2로 완패해 8강에서 탈락. 남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세계 1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25위인 스웨덴의 로빈 쇠데를링(준우승)에게 패배.

4. 미국의 신인 가수 등용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함. 켈리 클락슨, 루벤 스터다드, 캐리 언더우드 등이 이 대회를 통해 가수로 데뷔. 올해 우승자는 아칸소 주 출신의 크리스 앨런(24). 그는 뮤지컬 배우 출신 애덤 램버트를 누르고 8번째 우승자로 선정됨.

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데이비드 수터 대법관 후임으로 진보적 성향의 소니아 소토마요르 제2연방항소법원 판사(54)를 신임 대법관 후보로 지명. 푸에르토리코 출신 염색 노동자의 딸로 태어난 그는 히스패닉 여성 판사로서 주목을 받음. 그가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미국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세 번째, 히스패닉으로는 첫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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