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먹고 건강한 5월 되세요

  • 입력 2009년 5월 6일 13시 33분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차례로 다가온다. 그만큼 5월은 선물할 일이 많은 달이기에 선물에 대한 고민도 많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두과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호두과자는 부모님, 선생님 등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어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가 높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많은 가운데 영양 많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호두과자는 반가운 선물이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 비타민 B2,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쓰인다.

어르신들에겐 신경쇠약에 의한 불면증, 기억력 감퇴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아이들에겐 호두의 칼슘이 성장을 돕는다. 여성들에겐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임신 중에도 먹을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딱딱한 껍질로 덮힌 호두를 깨어 먹는 것은 불편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다행히 호두과자는 먹기 어려운 호두를 쉽게 섭취 할 수 있게 해준다.

호두과자의 생산지로 유명한 천안의 심복순 할머니가 운영하는 학화 호두과자(www.hodo1934.com)에는 다른 호두과자와 달리 흰 앙금이 들어있다. 흰 앙금은 흰팥의 거피를 벗겨낸 것이기 때문에 소화가 더 잘된다.

또한 커다란 호두 알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식용화지로 수작업 포장한 호두과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학화 호두과자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3개국어(영어,일어,중국어)로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원조 호두과자를 알리는 홍보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차례로 다가온다. 맛부터 정성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호두과자로 마음 담긴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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