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광주 금호동 쌍용예가 잔여물량 336채 분양

  • 입력 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비즈니스 타운+웰빙주거 장점만 쏙

쌍용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동 쌍용 예가’ 아파트의 잔여 물량 336채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의 구체적인 규모와 수는 △138.82m² 108채 △163.02m² 144채 △ 181.41m² 84채 등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인 아파트 7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호동 예가는 신도심으로 성장한 인근 상무·금호지구의 추가 개발 계획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금호동 예가는 대규모 비즈니스 타운과 웰빙 주거단지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상무지구는 24시간 행정업무 지원시스템 구축과 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호텔 건립이 예정돼 있다. 또 금호지구는 월드컵경기장, 백석산, 매월공원 등 다양한 레저·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고 중앙공원 일대가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제2순환도로 연결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1호선 상무역, 종합터미널, 서광주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신세계 백화점, 롯데마트 등 백화점과 할인마트, 영화관, 시청, 법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만호초등학교, 상무중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좋고 대학 중에서는 호남대가 가깝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시설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지상 주차 공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조경 면적을 넓혔고 1층과 최상층 세대 전용 정원과 옥외테라스도 마련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층은 대체로 프라이버시 및 안정성 문제로 선호도가 높지 않아 분양가도 낮게 책정되지만 금호동 예가는 데크정원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 공간으로는 광장과 헬스장, 골프 연습시설, 테마공원 등이 설치된다. 정부의 신제품 인증을 받은 층간 단열차음재,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자동 환기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설비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입주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세무·법무·금융·부동산 전문가와 상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전담팀도 운영하며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 토털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3.3m²(1평)당 분양가는 770만∼810만 원이며 계약금 5%에 잔금은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 또 양도세 100% 면제 혜택이 적용되는 단지다. 입주는 즉시 가능하다. 080-036-0777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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