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경동나비엔, 보일러 30만대 러 수출 계약 外

  • 입력 2009년 4월 24일 03시 01분


■경동나비엔, 보일러 30만대 러시아 수출 계약

경동나비엔은 21일 러시아 최대의 냉난방기 수입업체인 라바라토리야와 향후 5년간 최대 30만 대의 보일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측은 “이번 계약으로 한국 보일러 브랜드가 러시아 보일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럽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1∼3월 2조9150억원 매출

롯데쇼핑은 23일 2009년 1분기(1∼3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이 기간 2조9150억 원의 매출과 22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12% 증가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성장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 서울 신대방동에 음식문화도서관 열어

농심은 2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사옥에 음식문화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음식문화 전문 도서관’을 열었다. 250m²(약 76평) 면적에 260권의 고서(古書)를 포함해 7000여 권의 음식문화 관련 책을 소장한 이 도서관은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는 없다.

■전기안전공사 ‘1초 경영’ 출범식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의 한 리조트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초 경영’ 출범식을 연다. 1초 경영은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내세운 경영지침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전기안전공사 측은 “출범식을 계기로 서비스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