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장은 또 “프라임 그룹에 속하는 회사의 주식으로 구성된 ‘코스닥 전용 펀드’를 자산운용사 등이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현재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을 △프라임 110개 △비전 100개 △일반 800여 개로 나눌 예정이다. 분류 기준은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재무 상태, 주주 분포, 시장 거래량 등이다.
이런 조건에 미달하는 기업은 한계기업으로 지정해 주식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작업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거래소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관련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상장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