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도시공사 예산 93% 상반기 발주 예정

  • 입력 2009년 1월 9일 06시 23분


울산도시공사(사장 신명선)는 정부와 울산시의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총예산 4406억 원 가운데 경부고속철도(KTX) 역세권 개발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93%인 4083억 원(44건)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조기집행 대상은 공사의 역점사업인 KTX 역세권 개발지역 용지 보상 2100억 원과 온산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803억 원, 진장유통시설 건설사업 480억 원, 울주 가천지구 택지개발사업 28억 원, 울주군 도시개발사업 1억 원 등이다.

또 진장물류단지 2단계 확장사업과 공공3지구 개발사업, 임대주택조성사업 등의 예산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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