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하이닉스반도체 지분을 기존 7.98%에서 9.09%로 늘렸다고 5일 공시했다. 이로써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외환은행(8.2%)을 제치고 하이닉스의 최대 주주가 됐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회사 매각 작업은 외환은행 등 9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주식관리협의회(36.0%)가 주도하고 있다”며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투자 차원에서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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