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만2300m²(약 3만1000평) 규모에 하루 300t의 유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호남지역에 있는 유가공 공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호남공장을 증축해 생산량을 하루 500t까지 늘리고 해외 수출을 위한 물류센터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건호 남양유업 부사장은 준공식에서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투자를 확대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